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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제주 자전거 여행2(모슬포항성산일출봉)

멘사랑또 2024. 3. 28.

늦가을 제주 자전거 여행2(모슬포항성산일출봉)

송악산을 향해 가는 길에 태평양의 징검다리라는 공원이 나타났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설명을 읽어보니, 이곳 평야가 일제시대 비행장으로 사용되었던 알뜨르 비행장 주변이었으며, 송악산 바로 넘어가기 전 왼편의 섯알오름은 한국전쟁 때 예비검속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현재진행형인 역사가 아직 많습니다.. 오르막길을 넘으니 바다와 함께 형제섬 등 익숙한 풍경이 나타났다. 8시 20분 송악산 인증센터에 도착했다. 그러나 인증센터의 도장이 고장 나 있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수리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인증수첩 종이를 접어 도장에 찍는 것으로 흔적만 남겼다. 해안도로에 접어드니 산방산이 보입니다. 제주 환상자전거길 고도표를 보시면 오늘 일정인 산방산부터 법환바당, 쇠소깍까지 오르막길이 많았다.

 

 

늦가을 제주 자전거

풀베개 메뉴

드립 커피부터 일반 커피 논커피종류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 가격대가 높다라는 점입니다. 왜 예전엔 느끼지 못했을까요? 이번에서야 느꼈네요 커피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아메리카노 와 따뜻한 라테 그리고 초코라테입니다. 초코라테는 어린그들이 마시기 좋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맛있습니다. 아그들이 잘 마셨습니다. 부드러운 라테도, 고소한 아메리카노도 다. 좋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아쉬운 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들도 있습니다. 무화과가 잔뜩 올라간 빵이 쫀득하면서 약간의 한방맛도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커피랑 잘 어울렸던 베이커리라 생각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무화과를 좋아해서 그럴 수 있고 호불호가 좀 있을 거 같은 빵이었습니다.

풀베개 메뉴

제주옥탑 흑돼지 추가 주문 상차림

두 번째 주문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흑돼지 삼겹살과 꽃목살을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쩝쩝 뭐 필요한 것은 맛있게 잘 먹은 것 아닐까요 배가 고팠던지라 추가로 고기를 더 주문하였습니다. 상차림은 너무 깨끗하고 싱싱한 재료들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생와사비, 명란젓은 여러 번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손님과 함께 식사하느라 사진보다는 대화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제주도 풀베개는 카페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아기같은 게 잔뜩 있는 소품샵도 함께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같은 게 정말 많아요. 어른들 아이들 할 거 없이 카페에 들어가는 순간 각자 흩어져서 구경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종류가 더 많아지고 다양해진 듯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왜냐면 수입해 오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보니 인터넷 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크게 차이는 없는 비싼 수입품들이 많습니다.

 



미로를 돌고 난 후엔

시간이 없습니다.면,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미로의 개념이나 모양 등을 아이들과 알아본 후에 나가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누리고 나가기에는 공원에 못 본 곳이 너무 많고, 입장료도 싼게 아니니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메이즈랜드를 생각한다면 시간을 두 시간 정도는 계획하기 바란다. 우리는 1시간 반 동안 머물렀는데 마감 시간만 아니였으면 더 놀았지 싶습니다.

메이즈랜드 입장료와 관람시간

저희들이 성인 3명에 어린이 2명이었으니 제주도민이 아닌 정가로 계산하면, 5만 4천원입니다. 제주패스로 갔는데, 브릭캠퍼스처럼 추가 요금을 낸 것도 아니니 정말 저렴하게 갔다. 온 것 같다. 계절별로 일몰 시간이 다르다보니 야외에 있는 메이즈랜드는 마감 시간이 다릅니다. 계획을 세울 때부터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코로나 종료 시까지 매표 마감은 17시라고 합니다.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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