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하기(전자투표) 기념품은
1,207 총방문자 타민더마켓 2024. 3. 3. 0853 니가 주식을 그따구로 하니까 안되는 거야 버핏이 아마 요새 주식 투자자들을 보시면 이런 일침을 날리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살때 마다. 물리고, 쪽팔리게 친구한테 종목 추천이나 받고. 투자의 대가가 보기에는 이런 우리들이 꼴사나웠겠죠 그런 워렌 버핏은 얼마나 잘났냐? 이번 202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읽으면서 어김없이 버핏의 통찰력에 감탄했습니다. 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이 뭔지 아시나요? 제가 매번 다소 학교 다닐때는 교과서, 최근에는 업무보고서보다.
재밌게 읽는 글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다.
현대인의 도파민 투자
이와 같은 비밀 병기가 있으므로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습니다. 현재 투자자들의 대부분은 너무 거래를 많이 해요. 이들은 내가 학교를 다닐 때보다. 멘탈이 약하고 못 배웠습니다. 현재 시장은 마치 카지노와 같습니다. 이 카지노는 전국 곳곳에 퍼져있고 매일 투자자들을 유혹하죠. 어떻게 보시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이치입니다.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은 폴더폰도 없던 시절이죠. 요새 같이 침대에 누워서 스크롤만 하면 계속 쇼츠와 릴스 영상을 보는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렇게 도파민 중독자들이 급증하고 있었는데 버핏이 살던 시대는 달랐죠. 아마 어린 버핏은 책을 읽거나 신문 배달을 하면서 돈을 벌때나 도파민이 폭발했겠죠. 할아버지가 쇼츠의 맛을 알아요.?? 이런 버핏은 우리들이 한심하게 느껴질 법도 합니다.
비밀 아닌 비밀 병기
버핏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버크셔의 가장 큰 무기는 현금이라고 합니다. 현재 380억 달러의 현금을 들고 있는 버크셔인데요. 보통 통상적으로 필요합니다.고 생각하는 양보다. 많죠. 버핏은 이 충분한 현금 덕분에 2008년 위기가 왔을때 빠르게 대응하고 오히려 돈을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버핏은 자신이 경제 위기를 예측하지는 못하지만 늘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금 보유를 통해 말이죠. 그리고 버크셔는 배당도 주지 않고 자사주 매입도 적정 가격일때만 합니다.
버크셔의 사업들도 현금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들이 아닙니다.
회계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버핏이 말하기를 버크셔의 당기 순이익만 보시면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2021년에는 900억 달러 2022년에는 230억 달러 2023년에는 다시 960억 달러 왔다갔다가 심하죠? 이곳에서 버핏이 이 당기 순이익은 버크셔의 실제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지표라고 합니다. 대신에 더 유심히 봐야하는 지표가 있다고 하죠. 그게 바로 영업 이익입니다. 2021년에는 276억 달러 2022년에는 309억 달러 2023년에는 374억 달러 명확히 우상향하는게 보이죠? 뭐 때문에 당기 순이익과 영업 이익이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버핏은 그 이유가 바로 버크셔의 많은 투자처에서 나오는 미달성 수익 Unrealized capital gainloss 때문이라고 합니다.
철도 사업 BNSF
버핏이 말하기를 철도는 미국 경제의 핏줄과도 같다고 합니다. 무거운 자재들을 먼 곳으로 옮기기에 가장 가성비적으로 효율적인 운송 방법이라고 하죠. 하지만 미국 경제에 요구되는 이 철도 산업은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본이 많이 든다는 거죠. BNSF는 매번 감가상각비보다. 더 많은 자본 지출을 해야 현재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니까 유지 자본 지출이 굉장히 큰 사업이죠.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이 온라인을 통한 사업들은 자본 지출이 작습니다.
온라인으로 매출이 모두 발생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철도같이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들은 번 돈의 대부분이 자본 지출로 쓰입니다. 버핏은 또 요새 임금 협상 문제 때문에 급여 비용도 올라갔다고 하죠. 요새 대부분이 철도 산업이 힘들고 위험해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2023년 BNSF의 순이익이 생각보다.
글을 마치며
보통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나 주주총회를 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 이번 주주총회는 정말 테슬라를 사지 않으면 안되겠는데? 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머스크가 심혈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테슬라 주주다보니 주주총회를 비롯한 머스크의 말을 최대한 긍정적 사고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고, 제 포스팅에도 그런 느낌이 많이 묻어났을 것입니다. 테슬라는 지금 고평가를 받았다는 사람도, 저검토 심사 중이라는 사람도 많지만 10년뒤 미래로 가면 2023년에 이 정도면 살만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기업이지만 더 공부하고 조사하여 보유 수량은 잘 갖고 있고 앞으로도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Buy the Dip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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